창의력/행동 유전자는 끊임없는 질문과 엉뚱한 행동, 과대망상, 대범한 행동, 충동구매 등의 공통점을 가지며 자폐증을 가진 이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유전자입니다. 창의력/행동 유전자는 집착 유전자와 함께 판단하며, DRD4 유전자에서는 반복 염기 서열이 많을수록 강한 개성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길이가 짧은 4R/3R타입과 길이가 긴 4R/5R타입이 있는데 4R/3R은 내성적이고 창의력이 높은 타입이며, 4R/5R는 매우 외향적 및 충동적이고 대범한 기질을 가집니다.

- 창의력/행동 유전자는 도파민 수용체를 만드는 유전자 내 DRD4 부위에서 여러 곳에 변이가 동시에 있는 것임
- 특히 DRD4 부위에서 반복되는 동일한 유전자의 길이가 길 때와 짧을 때 위와 같은 특징들이 뚜렷하게 나타남
- 이러한 유전자가 변이되어 있으면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등과 같이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행위와 마약, 술, 담배 등을 유난히 좋아하는 성격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또한 이러한 변이 유전자를 가진 청소년들은 흥분, 충동성, 무질서성이 강한 성격적 특징을 지닌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이 변이 유전자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나 모험심이 강하므로 남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가능성도 있음
-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유전자 분석과 그에 상응하는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이 유전자 변이를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어야 함

- 4R/4R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와 교육임
- 4R/3R은 만화와 그림을 좋아하고 창의적, 창조적 소질이 다분한 그룹들임 따라서 조기에 미술 교육을 해도 무방하며 창의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에 노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4R/5R은 지나치게 외향적이고 활발하므로 침착성이 요구되며,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철저한 세뇌 교육이 절실함 또한 다른 유전자 타입과의 조합에 따라 진로를 결정해야 되겠지만 주로 정적이고 내근 위주의 일보다는 몸으로 직접 현장에서 뛰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함